디지털 전환(DX) 플랫폼 전문기업 윤커뮤니케이션즈(대표 윤여주)는 인공지능(AI) 검색 전문기업 프로텐(대표 박재완)과 협력해, 양사의 기술력을 결합한 새로운 하이브리드 검색 솔루션 ‘윤컴즈 AI 서치(AI Search)’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윤컴즈 AI 서치’는 기존 키워드 검색의 한계를 보완해 사용자의 질문 의도와 문맥을 이해하고, 보다 정확하고 직관적인 검색 결과를 제공하는 AI 기반 검색 엔진이다. 키워드 검색과 벡터 기반 의미 검색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구조와 RAG(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기반 응답 방식을 적용해, 단순한 단어 매칭이 아닌 문맥 이해 중심의 검색을 구현했다.
이번 솔루션은 기존 공공기관 검색엔진을 대체해 검색 품질을 크게 개선한다. 더 나아가 AI 맞춤형 검색과 대화형 검색 서비스도 지원한다. 또한 공공기관의 보안 환경을 고려해 내부망에 설치운영할 수 있는 RAG 기반 온프레미스 솔루션으로 제공돼 안정성과 운영 효율성을 동시에 충족한다.
아울러 GPT-4, Gemma, KT 믿음 등 다양한 대형언어모델(LLM)을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연동하는 멀티 LLM 아키텍처, 응답 정확도 향상과 비정상 응답 탐지를 지원하는 LLM Ops 체계를 적용해 신뢰도 높은 검색 환경을 제공한다.
윤커뮤니케이션즈는 이번 신제품을 통해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의 대규모 콘텐츠와 데이터를 보다 효율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공공 서비스와 행정 포털, 기업 내부 지식관리 시스템 등에서 ‘윤컴즈 AI 서치’를 활용하면, 정책·지원 정보, 민원 서비스, 기업 문서처럼 복잡한 데이터 환경에서도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신속하게 찾을 수 있다.
윤여주 윤커뮤니케이션즈 대표는 “대부분의 공공기관과 기업은 여전히 키워드 검색에 의존해 비효율적인 정보 탐색 구조를 갖고 있다”며 “윤컴즈 AI 서치는 고객경험전환(CXT) 관점에서 한 단계 진화한 검색 환경을 제공하며, 공공과 민간 시장 모두에서 정보 활용 가치를 극대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윤커뮤니케이션즈는 이번 ‘윤컴즈 AI 서치’ 출시를 시작으로, 웹과 내부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정리하는 ‘윤컴즈 크롤러’, 대화형 상담을 제공하는 생성형 AI 기반 ‘윤컴즈 AI 챗봇’, 그리고 기관 내부망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sLLM(소형 언어모델)·LLM Ops 운영 체계 등 AI 제품 라인업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