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컴즈 AI Search’ 적용한 투어라즈 AI 서비스로 공공분야 기술력 인정 -
인공지능 전환(AX) 플랫폼 전문기업 윤커뮤니케이션즈(대표 윤여주)는 10월 27일 메가존산학연센터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20회 과학기술혁신대상’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대상(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상 프로젝트는 AI 검색 솔루션 ‘윤컴즈 AI Search’를 적용한 한국관광산업포털 ‘투어라즈’의 역할 기반 AI 서비스 ‘닥터라즈·라즈주임’이다. 관광기업과 종사자의 공공정보 탐색을 돕고 기관 내부 담당자의 업무를 지원하며, AI 검색 기술을 실제 서비스 개선으로 연결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윤컴즈 AI Search는 기업과 기관에 축적된 문서·데이터·웹 정보를 활용해 사용자의 질문에 맞는 답변과 근거를 제공하는 AI 검색 솔루션으로, 검색 결과 목록을 확인하고 여러 자료를 직접 비교해야 했던 기존 방식에서 나아가, 관련 정보를 찾아 질문에 필요한 내용을 하나의 답변으로 구성한다.
이를 위해 키워드 검색과 벡터 기반 의미 검색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검색을 지원한다. 사용자가 정확한 용어나 검색어를 입력하지 않아도 질문의 의미와 맥락을 반영해 관련 정보를 찾으며, 검색증강생성(RAG) 기술로 등록된 자료에 근거한 답변을 제공한다. 답변에 활용한 출처도 함께 제시해 이용자가 근거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문서 요약과 주요 키워드 추출 기능은 방대한 자료의 핵심 내용을 파악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웹 기반 관리도구에서 검색 대상 데이터, 사용자, 이용 현황, 질의·응답 이력 등을 관리할 수 있어 AI 검색 서비스의 운영까지 지원한다.
투어라즈는 이러한 AI 검색 기술을 공공정보 안내와 내부 업무 지원에 적용한 사례다. 지원사업, 공고·공모, 관광산업 통계·동향 등 정보가 늘어나면서 이용자가 여러 메뉴와 문서를 오가야 하는 부담을 줄이고, 운영자가 분산된 업무자료를 보다 쉽게 활용하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정보를 찾는 목적과 필요한 지식이 사용자마다 다르다는 점을 고려해 서비스를 두 가지 역할로 나눴다. 관광기업과 종사자를 위한 ‘닥터라즈’는 자연어 질문에 맞춰 지원사업과 공모 등 필요한 정보를 안내한다. 한국관광공사 내부 운영자를 위한 ‘라즈주임’은 운영정책, 업무기준, 매뉴얼 등 내부 업무지식을 제공해 반복적인 자료 탐색을 지원한다.
서비스 개시 후 6개월간 두 서비스에서 발생한 실제 질의는 총 1,980건이며, 지식기반 질의의 실질 응답률은 약 89%를 기록했다. 닥터라즈는 190개 기업·기관의 527명이 이용했고, 이용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14점으로 나타났다. 라즈주임도 한국관광공사 내부 41개 부서에서 활용되며 업무정보 탐색을 지원했다.
이번 장관상 수상은 윤컴즈 AI Search가 기관에 축적된 정보를 이용자와 실무자가 활용할 수 있는 지식으로 연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사용자 역할과 전문 지식을 결합한 구조는 관광 분야뿐 아니라 지원사업, 민원, 산업정보 등 다양한 공공서비스에도 적용할 수 있는 AI 활용 모델로 평가받았다.
윤여주 윤커뮤니케이션즈 대표는 “이번 장관상 수상은 윤컴즈 AI Search를 통해 필요한 정보를 찾는 과정을 개선하고, 공공서비스와 내부 업무에서 활용 성과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뜻깊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기관에 축적된 지식이 실제 업무에 쓰일 수 있도록 AI 검색 기술을 고도화하고, 다양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와 전자신문이 주최하는 과학기술혁신대상은 과학기술과 AI를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 기업·기관·단체의 성과를 발굴하는 시상이다. 올해는 3개 부문 12개 분야에 학생부를 포함해 총 93개 프로젝트가 출품됐으며, 전문가 심사를 거쳐 19개 프로젝트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